깁슨 레스폴 트레디셔널 프로 업그레이드 완료

Posted by RAY.D
2014. 2. 14. 18:10 악기 & Gear 이야기/Guitar

깁슨 레스폴 트레디셔널 프로 업그레이드 완료했다.

 

 

픽업은 프론트 57 클래식, 리어는 버스트 버커 3 에

 

볼륨노브가 각각 푸쉬풀로 싱글 스플릿이 가능한 스펙이었다.

 

 

이걸 4개 노브 (2 볼륨, 2톤) 모두 푸쉬풀로 바꾼 것이다.

 

바꿔버리는 김에 던컨 세스러버 세트로... 픽업도 교체하였다.

 

세스러버에 대한 내용도 따로 적어보겠지만

 

말하자면 최초의 험버커 픽업 (만든 사람 이름이 세스러버) 이다.

 

아주 빈티지한 픽업 중 하나다.

 

기존의 57클래식과 버스트버커 3가 머디하고 핫한 사운드 였다면

 

세스러버는 smooth & warm 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PAF 픽업은 다 마찬가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꽤나 다르다...

 

서서히 적응 해야지 머...

 

 

 

단점이라면 게인을 많이 줘도 잘 안먹는다.. 어차피 하이게인은 안쓰는 편이니 상관없다.

 

반면 싱글 스플릿을 통한 사운드는 기존 픽업보다 소리가 이쁘다..

 

이번 모디 컨셉에는 잘 맞는 픽업이다...

 

 

 

이로 인해 변한 내용은

 

톤 볼륨 조작으로 픽업의 시리얼, out of phase(역상, 나중에 따로 설명하겠음)의 경우의 수가 추가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생겨난 픽업 조합은 다음과 같다.

 

누구말대로 기타가 몇대 더 생긴것 같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