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슨 레스폴의 노이즈 문제
얼마전에 깁슨 트레디셔널 프로 12년식을 중고로 한대 구매했다.
근데 이게 험버커 픽업인데 싱글픽업인 펜더보다도 노이즈가 심한거다..
일종의 그라운드 노이즈인데,
내 연주 환경이 문제인가 하면 그것도 아닌것이
완전 같은 환경에서 다른 기타들은 노이즈가 적은데
이 깁슨 놈만 유독 심해서, 연주하다가 개방현을 치면 (그라운드 노이즈는 현이나 브릿지등 손이 닿아있으면 확 줄어든다)
노이즈가 확 튀어나와서 연주를 할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이게 뭐가 문제인가 찾다가 유튜브에서 나랑 똑같은 증상과 빡침에 직면한 영상을 발견했다..
양키 놈들도 똑같은 문제로 열받아 하는군,
내 깁슨도 완전 똑같은 증상이다.
유튜브 들어가보면 이 영상 댓글에...자기꺼도 그렇다는 글도 많고 ㅋㅋ
영상 올린놈이 나중에 단 댓글에
와이어링 죄다 새로 싹다 다시하고 나서 조용해졌단다...
깁슨이 마감이 안 좋다는 말은 많은데
겉 마감만 문제가 아닌듯..
배선에 분명히 문제가 있나보다...
근데 이거 어디 납땜에 잘못됐는지 알수가 없으니,
전체 배선 정리를 할 수 밖에 없을거 같다....ㅅㅂ
존써 쓰다가
깁슨, 펜더 하나씩 샀는데,
펜더는 멀쩡히 있다가 헤드에 크랙이 생기지 않나...
두 놈 다 왜 이러 속썩이는지...아우 빡쳐~
P.S 이제부터 나는 깁슨, 펜더 안티다..
차라리 스윙, 마제스트, 에비뉴 등 국산을 써라
깁슨 한대 가격으로 3개 다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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