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T 커스텀 제작기 Part5

Posted by RAY.D
2014. 3. 13. 17:18 악기 & Gear 이야기/Guitar Bulid & Mod


하드케이스도 없이 넥과 바디가 분리된 채로 배송이 되는거라


불안했었는데, 무사히 기타가 도착을 했다.


안에 나름 스티로폼도 잔뜩 채워넣고, 안전하게 배송해준다.




이제 남은건 조립인데...


직접 하려다가 당시 드릴이 없었던 관계로


그냥 리페어샵에 맡겼다...


맡긴 곳은 어라이언이다.







도장..은 씬락카 피니쉬보다 더 얇은거 같다.. 쓰다가도 조금씩 떨어져 나가기도 한다...


소리... 픽업덕분인지 피니쉬 덕분인지, 스탠레스 플렛 덕분인지는 모르겠으나


펜더 혹은 존써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만족도를 보여준다.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푸쉬버튼이 잘 안보이는데, 직-병렬 조합으로 다양한 톤 연출도 가능하다 ㅎㅎ




MJT 자체 구매비용, 픽업 어셈블리, 조립비용, 하드케이스등 다 하면


존써 프로 중고값정도 들었다...


멋진 레릭과 얇은 피니쉬, 100% 에 가깝게 원하는 사양그대로 만든다는 점에서 좋지만


더 좋은 만듦새와 오리지널리티 등등을 생각한다면


존써나 앤더슨등에 오더를 넣는게 기타 퀄리티는 당연하게도 더 좋을거다..(물론 비용은 배로 들것이다..)


펜더 커스텀이나 그런것들에 비한다면


내가 생각할땐 MJT 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이유는 세세한거 하나하나 원하는 스펙대로 만들수 있다는 점때문이다.


그렇다고 소리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