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 대체 맴버

Posted by RAY.D
2014. 11. 15. 04:23 Ray의 단상


노홍철이 음주운전 물의를 빚어 무한도전에서 하차하면서 무도 맴버가 5명이 되었다.


노홍철이 워낙에 유니크한 캐릭터였던지라 온전히 그 캐릭터 그대로 대체할 수 있는 인물은 없지만


빈자리를 대신 채워줄 (당분간이라도) 인물은 누가 있는지 생각해봤다.


아마도 얼마나 오래 그럴지는 모르지만


바로 대체하진 않고 게스트를 불러가면서 서로 간을 보겠지.


하하가 공익근무할때 길이 들어왔다가 장기 인턴?을 한거 처럼


(결국 음주운전으로 길도 하차했지만...)



1. 이윤석


- 유재석과 친구이기도 한 이윤석은 비교적 초창기 맴버로 


소위 무도 1기(무모한 도전),2기(무리한 도전)에 모두 출연했던 전적이 있다.


무도에서 하차하면서 


유재석이 나중에 프로그램 잘되서 다시 부르겠다는 말도 했던 적이 있었다고 하고(무도 태리비안의 해적 편)


당장에 현 맴버들과 섞여도 어색할게 없는 사람이다.


단 비슷한 컨셉의 K방송의 남자의 자격에 출연했던 과거가 있어 여기서 갖춰진 이미지가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점이 있다.




2. 김성수


- 역시 무도의 초창기 맴버로 출연당시 유독 박명수가 죽이 잘 맞았던, 가수출신이지만 개그형 맴버


무도 2기에서 스튜디오로 장소를 옮기고 두뇌개발 프로젝트 아하게임을 하면서 2번째만에 하차했다.


그러고나서 들어온게 하필이면 하하 xxx


머리쓰는 걸 싫어하거나 김태호 피디랑 사이가 안좋은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본인은 무척 복귀하고 싶어하지만, 무도에서 불러주지 않았다.





3. 전진


- 생뚱맞게 언젠가부터 인턴(?)인듯 정식 맴버인듯 무도에 출연하더니


자리잡고 군대가기 전까지 계속 출연했었다. 


신체적인 능력이 뛰어나나 머리가 나빠서 은근히 웃긴 장면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닥 사람들이 높이 평가해주지는 않았다.


하하랑 달리 제대후에 무도에서 다시 부르지 않았다.


(대신 길이 자리를 꿰찼음) 




여기까지는 기존에 잠깐이라도 맴버였던 사람중에서 고른거고


아예 새로운 혹은 신선한 맴버를 뽑는 것도 괜찮을거다.


기존 맴버들과 잘 융합될만한 사람을 생각해보면


이런 사람들이 생각난다.


그냥 생각나는 순서대로 나열...


데프콘, 김구라, 김제동,  성규, 서경석, 김수로, 김민교 등


뭐 상상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있겠지...


암튼 무한도전의 행운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