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펜 야후 옥션 가격표

일본 펜더 (일명 일펜) - 야후 옥션 재팬 가격표 (14.11.24 기준)

일펜 업자랑 아는 사이도 아니고 직접 거래해본적도 단 한번도 없습니다.

일펜 업자들을 옹호할 생각은 전혀없습니다

그리고 야후 재팬에서 올라오는 글이 업체에서 신품을 올린건지,

중고를 올린건지 일일이 매물을 다 클릭해서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대부분은 중고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환율이 꽤 낙폭이 심한 외화에 속하기는 하죠.

한때 100엔/1500원대 이상 이던때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100엔/940원대 더군요.

1500원대 였던건 대략 지금으로부터 3년정도 전입니다. (근래 5년 2009~2014년도중 가장 피크였던 때가 3년정도 전 입니다)

당시 기준 ST-62가 4만엔이면 한화 60만원이라는건데 배송비,관세등 붙으면 말도 안되는 가격이 되진 않았습니다. (환율땜에)

하지만 지금은 현재 4만엔이면 40만원이 안된다는 거죠. (배송비,관세제외)

예를 들어 아래 표에서 ST62-TX 거의 신품급이  47500엔 인데,

3년 전이었으면 70만원+배송비,관세 해서 80-90만원은 나왔을 겁니다.

지금은 대략 45만원+배송비,관세 해서 6-70만원정도 나오겠습니다.

제가 보는 문제는 엔화가치가 많이 하락한 시점에서도

한때 엔고땜에 재미를 본 업자들에 의해 가격을 내려가지 않는게 문제인거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건 

미펜이랑 비교해서 일펜이 자기 취향인 사람도 분명 있을거고

비교적 싼맛에 어느정도 퀄리티는 나오니까 쓰는 사람도 있을텐데

분명 미펜과 비교해서 다른 소리이고 펜더의 정통성은 없지만

일펜이라고 다 싸구려고 구린 악기는 아니라는 겁니다.

모델이나 옵션, 연식에 따라 격차가 좀 있는 편입니다.

남의 악기를 쓸데없이 폄하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환율 격차가 크다보니

'내가 옛날에는 같은 모델을 얼마에 샀는데...지금은 왜캐 비싸....라는 말이 그다지 의미있는 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지금 40만원인게 환율땜에 60만원 될 수 있는 소지도 같이 봐야하니까요.

1. ST62 (62 모델)

2. ST62-TX (미펜 텍사스 스페셜 픽업이 들어간 모델)

3. ST62-US (미국 어셈블리가 들어갔다는데 스탠다드 픽업으로 알고 있으나 정확하지 않음-나도 잘 모름)

4. ST57 (57 모델)

5. ST57-TX (57 스타일에 미국 텍사스 스페셜 픽업 장착)

6. TL52 (텔레 52)

7. 그냥 ST-STD (일펜 스탠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