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빅터우튼 저, 윤상 심혜진 공역

출판사 : 환타웍스

이 책은 제 블로그에서 교본 카테고리에 넣어야 하나 음악관련 서적 카테고리에 넣어야 하나 상당히 고민이 되던 책이다.

언젠가부터 서점에 있는 왠만한 괜찮은 교본은 거의 무슨 수집가처럼 그 책의 프레이즈를 연습&연구 하는 일이 없더라도 무작정 사다모으는 버릇이 생겼다. 물론 지금도 그러고 있고... (이 책들에 대해서도 하나 둘 리뷰를 작성해볼 생각임.)

이 책은 한번 다 읽고나서도 시간만 나면 다시 읽고 또 읽는, 내 음악생활의 지침서이며 그 뿌리로 삼고 싶을 만큼 뮤지션에게 교훈이 되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책안의 내용도 적어볼까 했지만,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직접 읽어보라는 말로 대신하겠다.

책안에 제대로 된 악보하나 없고, 연주기법에 대한 설명 하나 없지만...

음악을 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꼭 읽어봐야할 진정한 교본이다. 올해에만 이 책 3-4번 읽은듯....

앞으로도 수시로 펼쳐보고 상기하고 싶은 내용들이 너무 많다.

개인적으로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고 싶을 정도로 반복 학습 중...

나의 평점 : ★★★★★  (4.9/5) ㅋㅋ